5년짜리 여권, 재발급 비용 5만 3천 원! 복잡한 서류 없이 초간단으로 해결하는 방법!
목차
- 만료된 여권, 재발급이 필요한 이유와 비용
- 여권 재발급에 필요한 서류, ‘이것’만 챙기세요!
- 인터넷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하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
- 대면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하기: 직접 방문 시 유의사항
- 여권 수령 방법: 대리 수령 시 주의할 점
-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재발급 Q&A
만료된 여권, 재발급이 필요한 이유와 비용
당겨주세요!
해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이 바로 여권 유효기간입니다. 대부분의 국가에서는 입국 시 6개월 이상의 여권 유효기간을 요구하기 때문에, 만료가 임박했다면 미리 재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자칫 잘못하면 출국 직전에 낭패를 볼 수 있으니 미리미리 확인하는 습관이 중요합니다. 여권 재발급은 만료, 훼손, 분실, 또는 사증란 부족 등 다양한 이유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특히 분실의 경우 즉시 신고하고 재발급을 진행해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 비용은 여권의 유효기간과 페이지 수에 따라 달라집니다. 5년짜리 여권의 경우, 페이지 수 26면은 4만 5천 원, 58면은 4만 8천 원입니다. 여기에 국제교류기여금 8천 원이 추가되어 총 5만 3천 원 또는 5만 6천 원이 부과됩니다. 10년짜리 여권은 페이지 수에 따라 5만 3천 원 (26면) 또는 5만 6천 원 (58면)에 국제교류기여금 8천 원이 포함되어 각각 6만 1천 원 또는 6만 4천 원의 비용이 발생합니다. 5년짜리 여권은 만 18세 미만이나 병역 의무자, 혹은 분실 재발급 시에 선택할 수 있는 옵션입니다.
여권 재발급에 필요한 서류, ‘이것’만 챙기세요!
많은 분들이 여권 재발급 시 복잡한 서류를 걱정하시지만, 사실 준비물은 매우 간단합니다. 기본적으로 필요한 서류는 단 세 가지입니다. 첫째, 기존 여권(유효기간이 남았을 경우)이 필요합니다. 만료되었거나 분실했을 경우 따로 챙기지 않아도 됩니다. 둘째, 여권용 사진 1매가 필요합니다.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여권 규격에 맞아야 합니다. 사진관에서 ‘여권용 사진 찍으러 왔다’고 말하면 규격에 맞춰 촬영해 주니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신분증이 필요합니다. 주민등록증, 운전면허증 등 본인임을 확인할 수 있는 유효한 신분증을 준비하면 됩니다.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의 경우 법정대리인의 동의서와 신분증이 추가로 필요합니다. 만약 병역 의무자라면 병역관계 서류가 추가될 수 있습니다.
인터넷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하기: 세상에서 가장 쉬운 방법
바쁜 일상 속에서 시간을 내어 관공서를 방문하기 어려운 분들을 위해, 이제 온라인으로도 여권 재발급 신청이 가능합니다. 이 방법은 기존에 전자여권을 발급받은 이력이 있는 경우에 한해 이용할 수 있으며,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지자체 방문 횟수를 한 번으로 줄일 수 있습니다. ‘정부24’ 홈페이지나 모바일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데, 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먼저, 정부24에 접속하여 ‘여권 재발급’을 검색합니다. 본인 인증을 위해 공동인증서, 금융인증서, 간편인증 등으로 로그인합니다. 로그인 후 여권 재발급 신청 페이지에서 정보를 입력합니다. 이때 여권용 사진 파일(JPG)을 업로드해야 하므로, 미리 준비해 두는 것이 좋습니다. 업로드한 사진은 여권 규격에 맞는지 시스템이 자동으로 확인해 줍니다. 신청서 작성 시 유효기간과 페이지 수를 선택하고, 여권 수령 희망 기관을 지정합니다. 이후 결제까지 완료하면 온라인 신청 절차는 마무리됩니다. 결제는 카드, 계좌이체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으며, 앞서 설명한 5년짜리 26면 여권 기준 5만 3천 원의 수수료가 부과됩니다.
온라인 신청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시간’입니다. 신청 후 진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으며, 여권이 발급되면 지정한 수령기관으로 직접 방문하여 수령만 하면 됩니다. 여권 발급 기간은 신청일로부터 약 7~10일(주말, 공휴일 제외) 소요될 수 있으므로, 여행 일정에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대면으로 여권 재발급 신청하기: 직접 방문 시 유의사항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경우나 처음으로 여권을 발급받는 경우(만 18세 미만 포함)는 직접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 또는 여권 민원실을 방문하여 신청할 수 있습니다. 방문 전, 반드시 운영시간을 확인하고 여유로운 시간에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일반적으로 여권 민원실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일부 지자체는 야간이나 주말에도 여권 민원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하니 사전에 확인해 보세요.
방문 시에는 앞서 언급한 기존 여권, 여권용 사진, 신분증을 챙겨가야 합니다. 민원실에 도착하면 비치된 여권 발급 신청서를 작성합니다. 신청서에는 개인 정보, 연락처, 희망하는 여권 종류(일반/관용/외교관), 유효기간, 페이지 수 등을 기재합니다. 5년짜리 여권을 신청하는 경우, 해당 항목에 체크하면 됩니다. 모든 서류를 작성하고 창구에 제출하면 담당 공무원이 서류를 검토하고 수수료를 결제하게 됩니다. 결제는 카드와 현금 모두 가능하며, 5년짜리 여권의 경우 5만 3천 원을 납부하면 됩니다. 신청 후에는 접수증을 받게 되는데, 이 접수증은 여권 수령 시 반드시 필요하니 잘 보관해야 합니다.
여권 수령 방법: 대리 수령 시 주의할 점
여권이 발급되면 신청 시 지정했던 기관으로 방문하여 수령해야 합니다. 여권 수령 시에는 본인 신분증과 접수증을 지참해야 합니다. 온라인으로 신청한 경우에도 마찬가지입니다. 여권 발급 완료 문자를 받고 지정된 기관을 방문하면, 대기표를 뽑고 창구에서 본인 확인 후 여권을 수령할 수 있습니다.
본인이 직접 방문하기 어려운 경우 대리 수령도 가능합니다. 대리인이 여권을 수령할 경우에는 신청인의 신분증(사본 가능), 대리인의 신분증, 위임장을 지참해야 합니다. 위임장은 여권 신청 시 작성하거나, 온라인에서 양식을 다운로드하여 미리 작성해 갈 수 있습니다. 위임장에는 신청인과 대리인의 인적사항, 위임 사유 등을 상세하게 기재해야 합니다. 특히 미성년자 여권의 경우, 부모가 대리 수령 시 가족관계증명서 등 추가 서류가 요구될 수 있으니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위임장과 관련 서류를 꼼꼼하게 챙겨가야 불필요한 발걸음을 줄일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여권 재발급 Q&A
Q. 여권 사진 규격이 어떻게 되나요?
A. 최근 6개월 이내에 촬영한 사진으로, 흰색 배경에 얼굴 전체가 나와야 합니다. 머리부터 턱까지의 길이가 3.2cm~3.6cm 이내여야 하며, 안경을 착용했거나 배경에 그림자가 있으면 안 됩니다. 사진은 스캔이 아닌 인쇄본으로 제출해야 합니다.
Q. 분실된 여권도 온라인으로 재발급할 수 있나요?
A. 분실의 경우 온라인 재발급은 불가능합니다. 가까운 시청이나 구청에 직접 방문하여 분실 신고 후 재발급을 신청해야 합니다.
Q. 여권 재발급 기간은 얼마나 걸리나요?
A. 일반적으로 접수일로부터 7~10일 정도 소요됩니다. 하지만 성수기에는 발급 기간이 더 길어질 수 있으므로, 충분한 여유를 두고 신청하는 것이 좋습니다.
Q. 만 18세 미만 미성년자도 여권 재발급이 가능한가요?
A. 네, 가능합니다. 다만, 법정대리인(부모)의 동의가 필요하며, 신청 시 법정대리인 신분증과 여권 발급 동의서를 함께 제출해야 합니다.
Q. 여권 유효기간이 만료되면 어떻게 되나요?
A. 만료된 여권은 효력이 상실되므로 해외여행 시 사용할 수 없습니다. 재발급 신청을 통해 새로운 여권을 발급받아야 합니다.
여권 재발급은 생각보다 매우 간단한 과정입니다. 위에서 설명한 방법들을 잘 활용하면 복잡한 절차 없이 빠르고 간편하게 새로운 여권을 손에 넣을 수 있습니다. 이제 5년짜리 여권, 5만 3천 원의 비용으로 현명하게 재발급받고 즐거운 여행을 준비하세요.